은평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부모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은평부모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은평부모학교는 전문가에 의존한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스스로 부모시민으로 성장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부모·자녀 간 소통하는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에 행복한 가정을 널리 확산하기위해 운영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공개모집 결과, 올해 은평부모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에는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총 8개 부모모임이 선정되었으며 초등학교, 어린이집, 공동육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특성의 부모 총 150여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은평부모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전문가 주도의 기존 교육과 달리 부모들이 공동학습을 통해 스스로 개발한 ‘은평형 부모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6~7월 중 각 모임별로 총 6회(주 1회)의 실천중심 학습이 진행되며 이후 자발적인 후속 모임과 지역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부모들의 실천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개강식에서 진행된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장의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 특강을 통해 “은평부모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취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부모들과 서로를 격려하면서 성장하고 변화할 것을 기대하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부모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실천을 포함한 학습으로 이 프로그램이 지역에 새로운 부모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여 부모들의 실천이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