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약 11%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위한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
은평구 갈현제1동 마을계획단에서 주관한 ‘제1회 마을총회’가 지난 6월 17일 갈곡리어린이공원에서 마을계획단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제1회 마을총회는 풍물놀이와 플래시몹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계획단의 마을계획 의제 발표, 마을계획공동추진을 위한 민관협력협약체결(구청장,갈현1동장,주민자치위원장,마을계획단장), ‘참여의 즐거움, 희망찬 갈현1동’ 마을비전 선언, 마을의제 투표결과 공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부에는 보헤미안 팝페라 공연과 커플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먹거리 장터 및 체험부스를 지역주민들이 맡아서 운영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녹색장터도 함께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특히 이번 마을총회는 100여명의 마을계획단이 발굴한 총 62개의 마을의제 중 12개의 마을의제를 마을총회에 상정하여 공유와 숙의의 과정과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자치를 경험하는 자리였다.
갈현1동 주민의 약11%(2,794명)가 투표할 정도로 앵봉산 가꾸기, 연신내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골목 쓰레기 문제 개선, 주차장 건립, 공공시설물 유휴공간 개선 등 마을계획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뜻 깊은 자리였다
마을계획단 정세정 단장은 “마을계획단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마을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사업 실행을 통해 더욱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마을총회에 미비한 점은 적극 보완하여 앞으로도 주민자치 강화와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