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어 좋아요”
지난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도서관 휴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 정적을 깨고 들뜬 목소리들이 오갔다. 바로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의 독서클럽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하는 목소리였던 것.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의 SF독서클럽 <타인들 속에서>는 당분간 구글 화상회의 프로그램 행아웃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독서모임의 무기한 연기로 인해 아쉬워하는 회원들이 생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사회활동 위축으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할 방안으로 온라인 독서모임을 제안한 것이다. 담당 사서는 회원들의 참여 의사를 확인한 후 전자도서관 및 무료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SF도서들과 화상회의 프로그램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 날 한 독서클럽 회원은 모임을 마무리하며 “기대하던 독서클럽 활동이 기약 없이 미뤄져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화상 채팅으로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계속 집에 혼자 있던 차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무척 반가웠고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계속되더라도 이렇게 여러 대안을 마련하여 계속 독서모임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개관을 한다 해도 당분간은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 전체의 협조와 노력이 절실한데 시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면서 도서관의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게끔 우리도서관은 최선을 다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사항 02-6431-6400 (내선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