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17일 비영리 사단법인 ‘책이 있는 공간’(이사장 김재현)으로부터 자기계발서․여행․부동산 전문 서적 등이 포함된 497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497권의 책 중 은평․녹번․신사 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각각 35권씩 105권의 책이 대여 목적으로 기증됐으며 은평푸드마켓으로 기증된 나머지 392권의 책은 희망하는 저소득층 구민들에게 1인당 1권씩 배부될 예정이다.
‘책이 있는 공간’ 김재현 이사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어 마음의 양식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비영리 사단법인 ‘책이 있는 공간’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하고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조직된 법인으로 이번에 기탁한 책은 김재현 이사장이 운영하는 ‘지식공간’ 출판사에서 구매자가 책을 1권 구매할 때마다 출판사가 1권을 기부하여 모아온 도서이다. ‘책이 있는 공간’은 앞으로도 여러 출판사들과 협력해 매분기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모아 지속적으로 은평구에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에 대해 “도서를 기증해 주신 ‘책이 있는 공간’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며 경제적 여건으로 쉽게 책을 구매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구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은평푸드마켓에서 대여 등을 통한 독서로 몸 뿐 아니라 마음을 살찌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