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푸른 빛이 점점 깊어가는 가을, 선명해지는 풍경의 변화를 만끽하며 한 권의 책을 손에 들어보기를 권하는 계절이다. 10월 불광천작은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의 향기를 전한다.
10월 12일(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즐거운 사계절>이라는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레오 리오니의 <바쁜 열두 달>을 읽고 각자 좋아하는 계절의 풍경을 에코백 속에 담아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8~9세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완성한 에코백을 들고 도서관으로 책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가 하면 10월 19일(화), 26일(화)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8~10세 어린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은 쓰임을 다 한 물건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북아트 강사의 지도 아래 헌책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폐기될 운명의 낡은 책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책의 가치를 알고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 외 불광천작은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화책이랑 놀자>, <그림책 상상날개>, 생태 프로그램과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위 프로그램들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응암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ea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불광천작은도서관(02-308-31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