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6년 연속 우수상 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상 수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실적 등 총 12개 지표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 총 11개 지표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실적 및 효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자체 특성 반영 등 총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은평구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주기를 자체 상향 및 IT 기술 활용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동 모니터링, 컨설팅 지원과 사례 회의 정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민관협력 보호체계 구축, 공공 사례관리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및 확대, 취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촘촘한 복지로 든든한 은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선도 자치구 은평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