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민밀착형 섬세 행정을 펼치고 있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은평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야외 문화·예술 행사를 앞두고, 수변무대인 ‘서울물빛나루 7’ 관람석 구간에 백색 천막의 캐노피(Canopy) 그늘막을 설치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9월 중순까지 늦더위와 강한 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을 찾는 구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캐노피는 기둥과 지붕 천막이결합된 독립된 그늘막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강풍이나 기상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불광천 수변 공간의 미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관람객들은 직사광선을 피해 한층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민선 7·8기에 이어 은평구 최초 여성 3선 구청장으로 구정을 이끌고 있는 김미경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세심한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민의 소소한 불편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챙기는 이러한 '주민친화 행정'은 서울시 내 타 자치구는 물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광천은 구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문화·휴식 공간인 만큼, 늦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세심히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시선에서 필요한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배려 행정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