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강현구)은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와 협력, 은평구 지역 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미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 특강 ‘청년 온(ON) 마음 토크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3일(금)과 30일(금)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 지하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을 비전으로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공간, 자립·복지 등 5개 분야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청년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와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청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을 제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청년 온(ON) 마음 토크쇼’는 취업 준비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심리적 고립감과 진로 불안을 겪는 지역 청년(만 18~34세)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방향적인 강연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접수한 청년들의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연사와 청년들이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금)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참여해 ‘나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을 살펴보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30일(금) 두 번째 강연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2027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AI 사피엔스』, 『최재붕의 글로벌 AI 트렌드』 등의 저서로 알려진 최재붕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산업과 직업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진대학교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온(ON) 마음 토크쇼’는 만 18~34세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eplib.or.kr/eplib/)을 참고하거나 스마트리움(02-385-1671, 내선 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